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서울/종로] 차돌박이에 육회를 싸먹는 곳! 효제동 '백제정육점'

by 한섬만두 2023. 3. 21.

육회와 차돌박이...
이름만 들어도 설렌다.
이 둘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아주 아름다운 가게를 친구가 소개해줬다.
 

백제정육점

월-토 10:00~22:00
브레이크타임 14:00~17:00
일 휴무


흑흑 요즘 외식 물가가 참 비싸다.
백제정육점도 지금 후기를 쓰는 시점에 보니
가격이 꽤 올랐다.
 

백제정육점 메뉴

주요 메뉴들의 가격이다.
우리는 차돌반+육회반  반반메뉴를 시켰는데,
요즘은 이 세트가 52,000원이라고 한다.
 
우리는 세 명이서 방문했고,
반반세트 + 육회비빔밥 + 셀프볶음밥을 추가했다.
고기는 양이 아쉬워서 밥까지 꼭 추가해야 한다.

백제정육점 육회

제일 먼저 나온 육회
배, 파, 고추와 버무려져 나왔다.
사진만 봐도 느껴지는 고소함+_+

차돌박이도 상태가 좋았다.
 
쌈장도 간이 엄청 세지 않은
딱 먹기 좋은 맛이었다.
 
여기에 당근 찍어먹으니 정말 꿀맛!

728x90

백제정육점 반반세트 전체샷!
 
육회랑 차돌박이 양이 적어 보였는데,
먹다 보니 은근 배가 찼다.
차돌박이의 기름 덕분인가?
 
육회는 결혼식 뷔페에서 나오는
양념된 육회의 고급 버전?이었다.
냉동이라고 하는데 맛있었다.

익는데 오래 걸리는 야채를
먼저 올려주었다.
 
차돌박이 구이는 촌각을 다투는 음식이기에
굽는 사진은 찍을 수 없었다.
ㅋㅋㅋㅋㅋ

차돌박이에 육회를 싸서 한입에~
 
따뜻하고 고소한 차돌박이를 씹으면
그 안에 시원한 배와 육회의 향이 나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먹고 산책 겸 혜화에 놀러 갔는데
효제동 근처에 온다면
이런 코스로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