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춘천] 춘천 가는길에 들르기 좋은 여행지 추천! 등선폭포

약 한 달 전 춘천에 다녀왔다.

서울로 돌아가기 전

한 군데 더 들르고 싶어 찾아보다가

서울 가는 방향으로 꽤 괜찮은 코스가 있어 소개한다.

 

등선폭포

- 입장료 2,000원 (춘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줌)

- 유료주차 (소형 2천, 경차 1천 원)

우리는 춘천에서 서울로 돌아가기 전에 들렸는데

춘천 오는 길에 들리면 더 좋을 곳이다.

입장료를 춘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기 때문~!

 

이 날은 날씨가 살짝 흐려서

풍경이 아쉬울 까봐 걱정했는데,

날이 흐림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풍경을 보고 돌아왔다.

춘천 등선폭포

매표소에서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풍경

정말 와~ 소리가 나오는 풍경이었다.

 

웅장한 절벽과

사이사이에 난 소나무들 때문에

마치 수묵화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때는 아직 3월이라

군데군데 고드름이 얼어있었다.

절벽 사이로 자라고 있는 나무가

이곳의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해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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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선폭포 속으로... (like 말벌아저씨)

대충 찍어도

굉장히 근사한 느낌의 사진이 탄생한다.

 

등선폭포와 함께하니

이 세계로 떠나는 느낌?

춘천 등선폭포

떠나기 아쉬워서 

비슷한 사진을 여러 번 찍었다.

하늘이 파란 계절에 오면

더욱 아름다울 것 같다.

등선폭포에 등장한 괴생명체

안으로 더 들어가 볼까 했는데

시간이 늦기도 했고

입구 부분을 본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워서 더 올라가지는 않았다.

떠나는 길이라 미처 쓰지 못한

춘천사랑상품권과 함께...

 

다음에는 춘천 가는 길에 들려서

멋진 풍경도 보고 상품권도 야무지게 써야지!

 

춘천 가는 길에 색다른 여행지를 찾으신다면

등선 폭포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