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 '머무르다'라는 숙소 근처에
브릿지라는 무인 카페가 있었다.
바닷가 앞 무인카페라니...
너무 낭만적이다!! 라는
생각에 슬쩍 들어가봤다.
금성브릿지
운영시간 9:00~22:00
카페 외관,
간판에 해가지는 바닷가의 모습이 보인다.
간판에 찍힌 카페 앞 바다~
현무암 위 초록색 이끼와
멀리 보이는 등대까지
한적한 풍경이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민박집하고 같이 운영하시는 것 같았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카페라
커피나 차는 직접 타 먹고, 다 먹은 후에는
컵을 씻어둬야 하는 시스템이다.
각종 청들이 가득했다.
가정집 분위기가 물씬났다.
카페 안에서 바라본 풍경
이 날은 날씨가 흐렸는데,
날씨가 맑으면 앞쪽의 알록달록한
구조물 때문에 더 예쁠 것 같다.
내부는 요즘 인기있는 감성 카페의 느낌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북적대지 않고,
혼자 조용히 바다보며
멍때리기에 좋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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