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늦은 제주 맛집 후기 1탄 (머슥)
제주에서 버스에 핸드폰을 떨어뜨리고,
숙소가 있던 애월에서
공항 근처 버스 회사까지 가서
핸드폰을 찾아왔었다 흑흑
이왕 동선이 꼬인 거...
공항 근처에서 맛난 거라도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지도를 뒤져 맛있어 보이는 집을 찾았다.
짬뽕에취한날
월~토 10:30~14:30
일요일 휴무
작년 초에 방문했었는데
지금은 갈비짬뽕이
10,500원으로 올랐다고 한다..!
엄청 두툼한 갈비가 올라간
짬뽕 비주얼이 너무 폭력적이었던 곳
밑반찬으로 양배추 절임이 나오는데,
갈비와 국물의 기름진 맛을
깔끔하게 잡아주려고
너가 나왔구나 싶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갈비짬뽕 등장!
보이는 것과 같이 아주 두툼하고
맛있게 구워진 갈비가 5~6개 올라가 있었다.
같이 조리되는 건 아니고
구워진 갈비가
짬뽕 위에 올려져 나오는 것 같았다.
갈비만 들어간 것이 아니고,
베이스는 해물 짬뽕이었다.
갈비는 겉은 아주 빠삭했는데,
아주 잘 익혀나와서 그런지
결대로 잘 부셔지는 정도였다.
살코기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아주 맛있게 먹었다.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은 아니지만
공항 근처에서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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