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합정호프1 합정역 숨은 맛집, 흉내낼 수 없는 찐 레트로 바이브 - '치킨이좋아' 오랜만에 합정역에서 약속이 있었다. 합정에서 약속을 잡으면 보통 5~8번 출구로 나가는데 여기는 1번 출구 바로 앞에 있었다. 입구부터 찐 레트로 호프 느낌이 물씬 나는 곳이었다. 간판도 취향저격이였는데, 은근히 강조된 '치킨'이라는 단어와 혼자 귀여운 폰트로 쓰인 '좋아', 그리고 화룡점정 메종까지 유쾌하다 유쾌해! 메종이 무슨 뜻인지 정확히 몰랐는데, 프랑스어로 어떤 음식이 해당 레스토랑의 독창적인 레시피로 만들어졌을 때 메뉴 앞에 메종을 붙인다고 한다. 기대를 안고 치킨이 좋아가 있는 지하 1층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실망시키지 않았던 내부. 여기는 진짜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가운데에 단체석이 있고 양 옆으로 4명이 앉을 수 있는 파티션이 있는 자리가 쭉 있었다. 합정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신기해하며.. 2023. 6.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