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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이 향한 곳 : 리뷰/맛집153

[대전/비래동] 대전복합터미널 근처 휘낭시에 맛집, 주택개조 카페 커피 베이지 대전에서 돌아오기 전! 필수코스 성심당을 가려다가 시간이 애매해서 복합터미널 근처에서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런 곳에 카페가?라는 생각이 드는 위치였는데 커피랑 디저트 맛도 좋고, 인테리어도 예뻤던 곳이다. 커피베이지 월-일 12:00~21:00 화 휴무 커피베이지는 조용한 주택가 사이에 위치해 있었다.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눈에 띄지 않는 위치였다. 커피베이지라는 이름답게 외관도 베이지톤으로 꾸며져 있었다. 내부도 전반적으로 베이지톤에 공간 분리되는 부분이 아치형으로 되어 있어서 공간 전체가 부드러운 인상이었다. 토요일 오후에 방문했는데 단체 손님 외에는 붐비지 않았다. 단체 손님도 따로 분리된 공간에 있어서 시끄럽지 않고 좋았다. 이렇게 콘센트가 있는 단독 공간도 있고 짐을 둘 수 있는 스툴도 .. 2023. 4. 9.
[대전/비래동] 대전 숨은 칼국수 맛집, 물총 칼국수와 겉절이가 제대로인 시골손칼국수 후기 대전으로 이직한 친구의 뒤늦은 집들이를 위해 오랜만에 대전에 방문했다! 김치 킬러인 친구가 이 칼국수 집 겉절이가 맛있어서 가끔 겉절이만 사 먹기도 한다고 했다. 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궁금했는데 먹어보니 수긍이 가는 맛이었다. 시골손칼국수 042-624-1740 영업시간이 적혀있지 않아 전화 후 방문했었다. 메뉴판은 간단했다. 친구가 칼국수 양이 많다고해서 세 명이서 칼국수 2인분에 해물파전을 주문했다. 보리밥이 따로 나오는 집은 아니라 공깃밥도 하나 추가했다. 요새 식사 한번 하려면 8천 원이면 저렴하다고 하는데 여기는 가격이 대체로 착한 편이었다. 친구가 맛있다고 했던 겉절이! 항아리 째로 주셔서 계속 덜어먹을 수 있었다. 겉절이는 직접 담그신다고 하는데 배추가 엄청 싱싱하고, 맵고 칼칼한 게 너무 .. 2023. 4. 6.
[경기/철산] 솥뚜껑 + 삼겹살 + 미나리 = 실패할 수 없는 조합! 미나리 삼겹살 맛집 ‘목구멍 광명점’ 이번 봄은 유독 짧게 느껴지는 것 같다. 벚꽃도 금세 져버리고 이번주에는 비소식이 ㅠ 봄에는 미나리 삼겹살 안 먹으면 서운하다^^ 봄이 다 지나가기 전에 호다닥 목구멍 광명점에 다녀왔다. 목구멍 광명점매일 15:00~24:00 라스트오더 23:00가게 이름이 거칠다. 목구멍에 기름칠하자! 이런 느낌인 것 같다. 흰색 바탕에 검은색 궁서체로 가게명이 적혀있었다. 고기에 진지할 것 같은 느낌이다 ㅎㅎ목구멍 광명점은 메뉴판이 쟁반으로 되어있었다. 주문하고 뒤집어서 이 위에 밑반찬 쟁반을 겹쳐서 올려둘 수 있는 구조다. 아이디어 좋구만! 1인분 가격은 다른 고깃집보다 저렴한 편인데 기본 3인분 주문이다. 보통 2명이 가면 3~4인분은 먹기에… 이 부분은 크게 단점이라고 느껴지지 않았다. 1인분씩 주문도 가능해서.. 2023. 4. 6.
[서울/해방촌] 다양한 전통주를 맛볼 수 있는 해방촌 요리주점, 윤주당 후기 강경 한식파인 친구들과 간만에 분위기 좋은 곳에 가고 싶었는데 해방촌에서 딱 좋은 곳을 찾았다. 캐치테이블에서 예약할 수 있는데 우리는 뒤늦게 알아서 웨이팅을 꽤 길게 했다 ㅠ 웨이팅 걸어두고 다른 맥주집 가서 허기만 호다닥 달래고 왔었다. 윤주당 월-일 18:00~23:00 라스트오더 22:00 가게 외관 너무 취향저격... 동양적인 창살과 시폰 커튼이 조화로웠다. 해 질 녘에 가니 더욱 운치 있었다. 근방에 윤주당 별관이라고 함께 운영하는 곳도 있었다. 별관은 웨이팅이 없어서 잠깐 흔들렸지만 별관은 바 좌석으로 되어 있고 분위기도 본점이 더 마음에 들어서 끈기 있게 기다렸다! 이 날 거의 마지막 타임에 들어가서 궁금했던 치즈 감자전은 품절이었다. 안주는 대체로 2만 원 초반대이고, 식사로도 좋은 메뉴.. 2023. 4. 4.
[서울/가산] 양꼬치 볶음밥이 별미였던 '라사천마라탕' 가산디지털단지점 후기 요즘 블로그를 쓰다 보니 가산동을 벗어나지 못해 씁쓸하다. 바쁜 일 끝나면 열심히 놀러 다녀야겠다. 늘 먹던 마라탕집이 말고 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어서 찾게 된 곳인데, 마라탕도 괜찮고, 볶음밥도 맛있었던 곳이다. 라사천마라탕 가산디지털단지점 월-금 11:00~20:00 토-일 12:00~20:00 마라탕은 배달로도 많이 먹어서인지 회사 근처여도 주말에 여는 곳이 많은 것 같다. 저런 바람인형 간판을 보면 왜 이리 사진이 찍고 싶은지 모르겠다. ㅋㅋ 열일하는 직원같이 느껴진다. 마라탕은 7천 원부터 조리가능하고, 100g 당 1,900원으로 자주 가는 곳보다는 살짝 비쌌다. 여기는 양꼬치와 마라롱샤 같은 요리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다. 마라탕 + 계란볶음밥을 먹을까 하다가 마라탕 셀프바에 사장님 추천메뉴로.. 2023. 4. 3.
[서울/연남동] 깔끔한 단맛이 자꾸 생각나는 비건 베이커리 '지구제과' 빵에 큰 관심이 없는 나의 몇 안 되는 소중한 베이커리 리스트에 포함된 곳! 단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곳의 빵들은 재료 때문인지 찜찜한 뒷맛이 없이 깔끔하게 단맛이 난다. 지구제과 목-토 12:00~20:00 일 12:00~19:00 제품 소진 시 조기마감 @인스타그램 http://instagram.com/jigu_bakery 지구제과를 처음 알게 된 건 유투버 딤디님을 통해서였다! 찾아보니 집과도 가까워서 고민 없이 방문했었는데 단골이 되어버렸다. 요즘은 인스타로 전 날 픽업 예약도 받고 있어서 오픈 시간에 갈 수 없다면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지구제과는 연남동 조용한 골목에 위치해 있다. 가게가 협소한 편이라 한 번에 1팀만 입장 가능했다. 나는 주로 오픈 시간에 맞춰 갔는데 항상 ..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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