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정말 많이 가고 있는 가산디지털단지 카페. 휘낭시에 제대로 하는 찐 맛집 카페이다. 회사에서 당떨어지면 탕비실 과자를 찾곤 했는데, 이제는 참았다가 점심 먹고 산책 겸 다녀온다. 저녁에 일찍 닫아서 슬픈 집.
마중물
영업시간: 월-금 08:30~18:15, 토 10:00~17:00
휴무: 매주 일요일
간판에 휘낭시에 그려있는 집! 가산디지털단지 먹거리 골목을 쭉 지나면 만날 수 있다. 굉장히 전통 있어 보이는 식당들을 지나다가 여기에 이런 카페가? 싶은 곳에 위치해 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테이크아웃이 많은 곳이라 내부 좌석은 사진에 보이는 것만큼 있다. 테라스 쪽에도 자리가 있다.
마중물 메뉴
음료 메뉴도 판매하고 있는데 항상 휘낭시에 포장만 해서 오느라 마셔보진 못했다. 회사 근처다 보니 근방에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가 많은데, 그래서인지 마중물은 개인 카페임에도 프랜차이즈 카페 메뉴와 가격이 비슷했다.
휘낭시에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 가격은 대략 3000원 내외이다. 그동안 주기적으로 방문하면서 거의 모든 맛을 다 먹어본 것 같다.
첫 방문했을 때 플레인을 먹어보고 ‘이 집 잘하는 집이구나!’ 알 수 있었다. 빵덕후 친구가 찐맛집 휘낭시에를 사준 후로 휘낭시에에 대한 기준이 높아졌다. 그전에 먹었던 휘낭시에는 부드럽고 살짝 퍽퍽한 느낌도 있었는데 친구가 사준 휘낭시에는 겉은 바삭 쫀쫀 속은 촉촉했었다. 마중물의 휘낭시에도 딱 그런 맛이 나는 휘낭시에다. 겉쫀속촉!
유일하게 못 먹어본 것 같은 레몬 휘낭시에. 다음에 도전해 봐야겠다. 앙버터도 정말 맛있었다.
소금빵은 12시 이후에 나오는데 갈 때마다 품절이어서 못 먹었었는데 한 번은 이렇게 가득 쌓여있어서 바로 먹어봤다. 버터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파삭하고 쫄깃한 게 소금빵도 너무 맛있었다. 바삭 아니고 파삭! 얇고 부드럽게 바삭하다+_+ 가격도 착하다!
박스 포장도 추가할 수 있어서 주변에 선물하기도 좋아 보인다.
회사로 가져와 탕비실 아아와 즐거운 오후 업무를 시작하면 딱이다 ㅠㅜ. (즐거운 거 맞지..?)
개인적으로 TOP3는 바로 이 메뉴들!
1. 플레인 휘낭시에
2. 소금빵
3. 마카다미아 휘낭시에
방문하시게 된다면 플레인 휘낭시에와 소금빵은 꼭 드셔보시길 바란다!!
'월급이 향한 곳 : 리뷰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휴양지 컨셉의 신상 술집! 발리다포차 신대방삼거리점 후기 (1) | 2023.09.30 |
---|---|
바삭한 튀김이 올라간 텐동이 생각날 때 - 온센 금천구 가산점 후기 (1) | 2023.09.25 |
쟌슨빌 부대떡볶이 후기 - 가산디지털단지 점심 (2) | 2023.09.21 |
계절의 맛, 무화과 요거트 케이크 -얼스어스 연남점 후기 (화가난다 화가나 맛있어서 너무화과) (0) | 2023.09.19 |
문경 점촌 문화의 거리 마라탕 & 탕후루 - '마라본색' 후기 (0) | 2023.09.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