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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이 향한 곳 : 리뷰/쇼핑

[강원/삼척] 여행의 밤엔 와인 한 잔! '보틀리에 쏠비치 삼척점'(BOTTLELIER)

by 한섬만두 2023. 5. 9.

저녁 먹으러 길을 걷다가 발견한 보틀샵!

처음엔 구경만 하려고 들어갔는데

사장님이 딱 좋은 술을 추천해 주셔서

홀린 듯이 구매했던 곳이다.

 

보틀리에 쏠비치 삼척점

⏱영업시간

월-금 12:00~20:00

(화요일 정기 휴무)

토-일 13:00~21:00


고깃집, 꽈배기 집 등등을 지나치다

급 감성 있는 간판이 있어서

엄청나게 눈에 띄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서

간단하게 구경하고 가기로 했다.

밖에서 이 컵와인이 보여서

들어온 것도 있었다.

술을 잘 못 마시는 친구들도 있고,

숙소에 와인잔도 없어서 

와인잔 모양의 패키지가 유용해 보였다.

로제나 오렌지 와인 등 레드, 화이트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와인들이 있었다.

내추럴과 컨벤션 와인이 적절하게 섞여 있는 듯했다.

가격대는 만 원대부터 시작해 다양했다.

2~3만 원대 라인이 꽤 다양해서

부담 없이 고를 수 있었다.

와인뿐만 아니라

맥주와 사케도 판매 중이었다.

와인과 곁들이기 좋은 치즈도

여러 종류 구비되어 있었다.

가벼운 스낵류도 있었다.

초코비 오랜만 ㅎㅎ

뽀로로 젤리도 뜬금없고 귀여웠다.

나무 상자에 진열되어 있어서

깔끔하면서도 보틀샵의 특색이 드러났다.

 

술 종류가 너무 많기도 하고,

우리가 와인을 잘 아는 편은 아니었기에

사장님께 추천을 부탁했다.

 

 

우리가 추천받은 술은 IGP 리몬첼로!

도수가 30도로 꽤 높은 편이었다.

리몬첼로 : 토닉워터를 1:2~3의 비율로

먹는 것을 추천해 주셨다.

 

이 술은 리큐어(리큐르)라고 한다.

알코올에 식물성 향료등을 섞어 만드는 술이라고-!

 

처음 추천받고 다들 병 모양이

독특하고 마음에 들어서

다른 걸 추천받을 생각을 못했다. ㅋㅋ

 

마셔보니 가게에 적혀있던 설명 그대로

레몬 베이스에 소나무향이 은은하게 올라와서

기분 좋게 마실 수 있는 술이었다.

 

삼척 쏠비치나 삼척 해수욕장 근처에 숙박한다면

가볍게 둘러보기 좋을 보틀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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