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수우육면가는
회사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곳 중
가장 좋아하는 맛집이다!
벌써 5번은 간 것 같다.
우육탕면 파는 곳들이 많아졌는데,
마라탕이나 쌀국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거의 높은 확률로 좋아할 음식이다.
오한수우육면가
월-금 10:30~21:00
브레이크타임(15:00~16:30)
토, 일 휴무
오한수우육면가는
가산디지털단지역 7번 출구와 가깝다.
입구에 생활에 달인에 출연했다는
명패? 같은 것이 있었다.
우육탕면은 포장도 가능하다!
대표메뉴인 홍콩 우육탕면은 9,200원이다.
면요리치고 살짝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고기가 많이 들어있고,
면사리와 공깃밥이 무료추가라 꽤 괜찮은 가격이다.
군만두는 4개에 7,000원인데
1개 단위로 주문할 수도 있다.
1개는 1,800원!
주방 쪽에 위치한 셀프바에서
기본반찬과 공깃밥을 가져올 수 있다.
이 집 김치도 참 맛있는데
겉절이 같은데 찐한맛이나고,
고추맛이 많이 나는 매콤한 김치다.
내가 주문한 우육탕면!
음식도 빠르게 나오는 편이다.
대파가 듬뿍 들어가 있고,
처음 볼 땐 내용물이 별로 없어 보이지만,
안을 보면
이렇게 부드러운 고기가 많이 들어있다.
고수는 기본으로 나오지 않고,
요청하면 기호에 따라 넣어먹을 수 있도록
통째로 주신다.
고수러버는 몹시 행복해지는 곳
면은 배가 빨리 꺼지니까~
군만두 주문은 필수다!
사실 그냥 맛있어서 시킨 것이다.
간판에 만두가 그려있는 이유가 있다.
우육탕면 파는 다른 체인점에서도
이렇게 생긴 만두를 팔던데
어디서 떼오는 것이라면...
집에서 쟁여두고 먹고 싶은 맛이다.
매장처럼 빠삭하게 구울 순 없겠지만!
만두 속이 든든하게 들어있다.
찐만두도 먹어봤고, 찐만두도 맛있었는데
여기는 군만두가 맞는 것 같다.
군만두로 먹어야 육즙이 갇혀서 더 맛있는 것 같다.
아주 맛있게 먹은 모습!
갈 때마다 만족하는 곳이다.
앞으로도 한 달에 한 번은 갈 것 같다.
가산디지털단지역 점심, 저녁으로
자신 있게 추천하는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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