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에 큰 관심이 없는 나의
몇 안 되는 소중한 베이커리 리스트에 포함된 곳!
단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곳의 빵들은 재료 때문인지
찜찜한 뒷맛이 없이 깔끔하게 단맛이 난다.
지구제과
목-토 12:00~20:00
일 12:00~19:00
제품 소진 시 조기마감
@인스타그램
http://instagram.com/jigu_bakery
지구제과를 처음 알게 된 건
유투버 딤디님을 통해서였다!
찾아보니 집과도 가까워서
고민 없이 방문했었는데
단골이 되어버렸다.
요즘은 인스타로
전 날 픽업 예약도 받고 있어서
오픈 시간에 갈 수 없다면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지구제과는 연남동 조용한 골목에 위치해 있다.
가게가 협소한 편이라 한 번에 1팀만 입장 가능했다.
나는 주로 오픈 시간에 맞춰 갔는데
항상 줄이 꽤 있는 편이었다.
그래도 테이크아웃만 되는 곳이라
웨이팅은 20분 내외로 금방 빠졌던 것 같다.
네이버에 지구제과를 검색하면 나오는 대표메뉴들!
사진 속 메뉴들은 다 먹어봤는데 나만의 순위는~~
1. 얼그레이아몬드
2. 바나나 캐러멜
3. 누아제트쇼콜라
4. 단호박머핀
얼그레이아몬 트는 진짜
밀크티 좋아하는 분들은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다.
굉장히 신선한 얼그레이향 크림에
고소한 아몬드크럼블이 조화롭고
바닥에 깔린 바나나로 만든 시트까지
한 숟가락에 먹으면 눈이 번쩍 떠지는 맛이다.
줄 서있으면서 얼그레이아몬드 품절될까
가슴 졸이며 찍었던 사진이다.
인기 메뉴여서 그런지 많이 만들어 두시는 것 같다.
보틀케이크를 담는 이 용기도
생분해되는 용기를 사용하는 걸로 안다.
지구제과 이름 다운 모습!
민트색 로고가 케이크를 더 건강해 보이게 만드는 것 같다.
요 아몬드크럼블이 정말 고소한데,
아몬드가루와 쌀가루 그리고 메이플시럽을 이용해 만드신다고 한다.
사진 보니 너무 먹고 싶다...
방문하면 항상 얼그레이아몬드만 2~3개씩은 사 오는 것 같다.
냉장보관하면 2~3일 뒤에도 먹을 수 있다고 하셨다.
구움 과자류는 이렇게 종이에 포장해 주시는데
스티커가 아기자기하고 귀엽다.
레몬케이크도 차와 맛있게 먹었다.
이번 주말은 지구제과 빵과 함께
차를 마시며 여유 있게 보내야겠다.
'월급이 향한 곳 : 리뷰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해방촌] 다양한 전통주를 맛볼 수 있는 해방촌 요리주점, 윤주당 후기 (0) | 2023.04.04 |
---|---|
[서울/가산] 양꼬치 볶음밥이 별미였던 '라사천마라탕' 가산디지털단지점 후기 (0) | 2023.04.03 |
[서울/가산] 가디역 맛집, 홍콩식 우육탕면과 육즙 가득한 군만두! '오한수우육면가' 후기 (0) | 2023.03.31 |
[경기/파주] 초여름이 떠오르는 감각적인 공간, 야당역 근처 독립서점 겸 카페 '오혜' (0) | 2023.03.30 |
[서울/가산] 가산디지털 단지 구내식당 추천 , 7000원에 든든하게! 라온푸드 (0) | 2023.03.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