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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이 향한 곳 : 리뷰/맛집

[서울/삼각지] 노트북 하기 좋은 카페 '메라키'

by 한섬만두 2021. 10. 21.

트렌디하고 감성적인 공간을 좋아하지만
가끔은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에서 일하고 싶을때가 있는데요,
 
최근에 삼각지에 노트북하기 좋은 카페를 발견했어요!
 

카페 메라키

오픈 : 오전 8시 / 닫는 시간은 코로나로 10시인것 같아요~


좌석이 넉넉하고 좌석 간 간격도 넓어서 좋았어요.
좌석 별로 콘센트도 구비되어 있어서
눈치보지 않고 노트북 사용하기에 딱이였어요.

특히 제가 앉았던 구석자리는
카페에서 노트북하기에 딱 좋은 자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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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아메리카노, 스콘을 먹었는데
맛도 평균 이상이였습니다 ㅎㅎ
일하다 다먹은 사진밖에 못찍었네요.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것 대비
음료, 디저트 가격도 저렴한 편이였습니다.
(아메리카노 4000원, 스콘 2000원대)

제가 앉았던 자리에는 이렇게 스탠드도 있었어요.
다른 테이블에서는 미팅이랑 팀플도 진행하더라고요!
 
벽면에 적힌 누군가의 낙서를 보니
같은 공간에 여러 사람의 추억이 쌓이고 있구나
내가 다른곳에 남겼던 흔적들은 잘 있을까하는
복잡한 마음이 들었어요
가을인가봅니다.
 

벽면에 책속의 문구가 몇가지 적혀있었어요.
보다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허상을
그저 놓아버린 지금의 상태에 뜨끔했던 하루였습니다 ㅎㅎ

삼각지 근처에서 노트북 작업 하실 일 있다면
메라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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