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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이 향한 곳 : 리뷰/맛집

[서울/신촌] 든든한 식사 겸 안주 라인업이 예술! 신촌 주막보리밥

by 한섬만두 2021. 9. 29.

약속 가던 길 하늘이 너무 예뻐서 한컷

 

요즘은 속 편한 음식이 최고더라고요.

 

얼마 전 신촌에서 일하는 친구가 소개해 준 한식 맛집을 소개합니다!

 

'주막보리밥'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로 17 동우빌딩1층

 

영업시간 : 11:00~22:00 (평일 브레이크타임 : 오후 3시 30분~4시 30분)

 

메뉴판

친구가 털레기수제비가 맛있다고해서

털레기 수제비 + 요리하나를 시키기로 했어요.

 

쭈꾸미, 제육, 코다리를 많이 먹는다고해서

엄-청난 고민 끝에 쭈꾸미를 선택했습니다.

 

근데 선택하고 나니 친구가 이집의 찐은 제육이라며 ㅋㅋㅋ

보리밥도 같이 하셔서 

기본 반찬은 보리밥에 비벼먹기 좋은 나물류를 주셨네요!

 

간이 슴슴하고 맛있었어요.

어마어마한 양의 털레기 수제비가 나왔어요.

털레기는 이것저것 털어넣는다는 의미라고 하네요!

 

된장 육수에 팽이버섯, 시레기, 호박, 대파, 건새우 등등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있는 수제비였습니다.

 

한 국자 푹 뜬 모습인데,

어마어마한 양이 느껴지시나요.

 

많이 먹는 편이라 푸짐한 음식을 너무 좋아해서...그저 행복했습니다.

 

수제비 반죽은 쫀득하고

국물은 삼삼하고, 야채는 아삭! 

완전 맛있었어요.

뒤이어 나온 쭈꾸미도 대박..

탱탱한거 보이시나요?

너무 맵거나 텁텁하지 않고

딱 좋은 쭈꾸미 볶음 맛이였어요.

밥 볶아 먹고 싶은 맛...♥

 

막걸리 한잔에 쭈꾸미 한입하니

크으~~~

 

두명이라 음식을 여러개 못시켜서 아쉬울 정도였어요!

 

코로나 잠잠해지면 무조건 4명정도 모아서

제육에 보리밥까지 클리어하겠다는

다짐을 하며..싹싹 긁어먹고 나왔습니다.

 

신촌에서 밥 + 안주 잘하는 집 찾으시는 분들

여기 진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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