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응암] 자취생 영양 보충! 고기 가득 든든한 ‘응암순대국’

최근에 자격증 시험 공부를 하며
식사시간, 취침 시간이 엉망이 됐다.

시험 끝나고 기력을 보충하고자!
뜨끈한 순대국밥을 먹으러갔다.

이왕 먹는거 맛있는 곳에서 먹고싶어서,
당근마켓에서 정보를 찾아 갔다 ㅋㅋ

연중무휴 24시간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변동 있을 수 있음)
브레이크타임 없음

메뉴판!
요새 순대국 7천원이면
괜찮은 가격인 것 같다.

순대국(7000원)과
오징어순대(7000원)를 주문했다.

기본 반찬은 깍두기, 배추김치,
마늘,고추,쌈장, 새우젓이 제공되고
청양고추 잘게 썰어져 있는 것은
따로 요청해서 받았다!

초장은 오징어 순대용~

오징어 순대가 먼저 나왔다.
이렇게 단품 메뉴로 먹어본 기억이 없어서
궁금함에 주문해봤는데 쏘쏘했다.
그래두 다먹음!

크

돼지귀 같은 오독한 식감의 부위는 없었고,
야들야들한 비계붙은 살코기가 듬뿍 들어있었다.
돼지국밥 느낌에 가까웠던 것 같다.
순대는 4~5개정도 들어있었는데
당면순대+피순대 섞여있었다.

국물이 맑지만 너무 가볍지 않고
은근히 묵직한 느낌이 있어서 좋았다.

역시 당근맛집은 인정이다.
이웃님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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