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신논현
먹킷리스트에 있던 곳!
테이블링이 가능하고,
2차로 가기 좋은 곳 같아서
1차 때부터 원격 줄 서기를 걸었다.
테이블링 되는 집 너무 좋다!!
마요네즈 신논현
일-목 17:00~02:00
금-토 17:00~03:00
우리는 금요일 7시에 웨이팅을 걸었고
앞에 22팀정도 있었다. ㄷㄷ
1차 장소에 있으면서
9시 조금 넘어서
2팀 정도 남았을 때
가게 앞으로 가서 대기했다.
외관부터 귀여웠던
마요네즈 신논현점!
키치한 색감의 간판이
눈에 띄었다.
우리가 먹을 한판세트
그림으로 먼저 구경해 주고~
마요 한판세트는
메인 안주 하나를 고르면
마약옥수수 + 꼬치 5종 + 주먹밥구이
+ 감자튀김이 한판에 나오는 구성이다.
우리는 5명이서 한판세트에
소고기 볶음 우동을 추가했다.
2차여서 가볍게 먹을 생각으로...
하지만 언제나 무겁게 끝나고 마는데 ㅋㅋ
마요네즈의 캐릭터가 참 귀여웠다.
종이컵에도 프린트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브랜딩에 신경 쓴 느낌이었다.
기본 안주로 주는
쌀대롱 과자도 굉장히 맛있었다.
짱구 과자랑 비슷한데 훨씬 맛있는 과자였다.
기본 소주들 외에
레몬소주, 망고소주도 팔고 있었는데
이렇게 귀여운 병에 나왔다.
맛은 음... 너무 달았다.
그냥 소주에
레몬즙 타먹는 게 더 맛있었다.
레몬 슬라이스 반개는
2천 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이날은 새로 + 레몬즙으로 마셨다.
안주를 기다리며,
인스타 이벤트를 했다!
마요네즈 신논현점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요 귀여운 거울을 주신다!
다른 지점도 있어서
꼭 신논현점을 팔로우해야 한다.
이 날의 메인
마요 한판 세트가 나왔다!
메인으로 선택한 소고기 볶음은
따로 나오는 줄 알았는데,
철판 한쪽에 함께 나왔다.
가쓰오부시가 가득 뿌려져 있고,
우삼겹도 많이 들어있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꼬치 5종은 랜덤이라고 해서
맛없는 게 섞여있을까 봐 걱정했는데,
구성이 괜찮았다.
기본 닭꼬치, 베이컨 대파말이,
베이컨 아스파라거스 말이,
닭껍질튀김 + 이름 모를 꼬치로 구성되어 있었다.
좋아하는 것들만 있어서 좋았다+_+
마요 한판으로 끝내려다 아쉽기도 하고,
이 날 국물 안주를 못 먹어서
밀푀유나베를 추가했다.
괜찮은 우삼겹을 쓰는지
고기 끓이면 생기는 갈색 거품도 안 생기고,
국물이 깔끔하고 맛있었다.
광주 지역에 많이 있는 체인점이라고 하는데
서울에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테이블링 예약도 되는 곳이라
신논현에서 약속이 있으면
종종 방문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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