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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이 향한 곳 : 리뷰/맛집

[서울/용산] 휴양지 느낌의 네추럴 와인바 '주화연 구르메'

by 한섬만두 2021. 8. 23.

올해는 제대로 여름 휴가를 못갔어요 ㅠ
오랜만에 돈도 쓰고, 기분도 내고 싶어
예약제로 다녀올 수 있는 네추럴 와인바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자잘한 돈은 계속 썼지만...
오랜만에 대확행이였습니다 ㅎㅎ
 
제가 방문한 곳은

'주화연 구르메 주화연 플뢰르'

영업시간 : 수~일 (12:00-21:30)
break time (15:30~17:30)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oohwayeon_gourmet/
인스타그램 프로필의 캐치테이블 링크로
예약 가능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예약하고 가면 더 여유있게 즐길 수 있겠죠?
 
간단하게 평을 하자면
재방문은 안할 것 같지만
한번 가볼 가치는 있었다! 입니다 ㅎㅎ
그럼 자세한 후기 들려드릴게요~


이 곳은 친구가 알려준 곳인데,
동남아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마음을 설레게 했어요 ㅎㅎ

정문(?)은 이렇게 생겼는데요,
처음에 뒷문쪽으로 잘못가서 약간 헤맸어요 ㅎㅎ
다른 팀도 헤매고 들어오더라고요.
방문 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당
 

내부 인테리어는 정말 취향 저격이였어요.
은은한 베이지톤에 우드+라탄 인테리어가 돋보였습니다.
천장에도 창문이 나있어 햇살이 잘 들어와
사진도 잘나오더라구요.
 

주문한 네추럴 와인

주문한 와인은 너무 맛있었어요!
설명에 Pet-Not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골랐는데요,
Pet-Not은 와인이 발효되며 생기는 천연 탄산 같은 것이라고 해요.
부드러운 탄산감 + 복숭아 + 들꽃향이 나는 와인이였어요.
 
아쉬웠던 점
메뉴판에 와인 설명과 가격은 잘 표시되어 있었어요.
다만 저희가 간 날이 휴무일 전날이라 
와인 재고가 많이 빠졌다고 하더라고요.
가장 저렴한 와인이 8만원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저렴한 금액 대 와인은 거의 안남아 있었습니다.
 
월화 휴무라 토-일쯤 가시면
재고가 많이 없나봐요 ㅜ
방문 전에 원하시는 와인이 있다면
인스타로 문의하고 가셔도 좋을 듯하네요!
 
친구와 메뉴판 보고 골랐던 와인은 전부 재고가 없어서
사장님이 가지고 있는 재고 표시된 간이 메뉴판으로 다시 골라야 했어요.
처음부터 재고 표시된 메뉴판으로 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웠습니다.
 
재고가 많았으면 3~4개정도 추천받고
테이블에서 확인하고 고르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이 차차차선책을 고를 수 밖에 없었던 ㅠ
 

주문한 네추럴 와인과 음식들

와인과 곁들여 먹을 스몰바이츠 메뉴도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친구와 저는 총 3개를 주문했어요.
 
트러플 오일 + 버섯스프 9,000원
방울양배추 구이 18,000원
새싹보리 말차 아이스크림 13,000원
 

비주얼은 너무 예뻤어요.
메뉴에 어울리는 식기도 정성스럽게 고른 느낌이 났습니다.
간이 세지 않고 건강한 맛이였어요.
 
다만 스몰바이츠라 양이 적었는데,
너무 비싼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ㅎㅎ
 
말그대로 스몰바이츠라
식사를 생각하고 가면 매우 아쉬울 것 같습니다.
 


네추럴 와인이 입에 너무 잘 맞아서
자주 마시고 싶은데
소량생산되는 와인들이라 역시 너무 비싸네요 ㅠ
열심히 벌어야겠다 다시 한번 다짐하는 하루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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