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월급이 향한 곳 : 리뷰/맛집

연탄 초벌 삼겹살 맛집 - 가산디지털단지 '연탄마을'

by 한섬만두 2024. 2. 15.

삼겹살이 먹고 싶은 날은 주기적으로 찾아온다. 이 날은 가산디지털단지 근처 맛과 가성비 둘 다 잡았다는 삼겹살집 연탄마을에 다녀왔다.

 

연탄마을
⏱ 영업시간 : 매일 09:00-24:00
📆 휴무일 : 주말에 안 열때도 있는 것 같으니 전화해 보고 가시길 추천
☎️ 전화 : 02-866-1245

 

연탄마을 외관

가산 먹거리촌에 있는 연탄마을! 이날 처음 가봤는데 꽤 인기있는 곳인가 보다. 각종 방송에 출연하셨다. 내부에는 회식 중인 손님들로 북적였다.

 

연탄마을 메뉴

연탄 마을 메뉴판

우리는 구석에 자리잡았다. 어떤 메뉴를 주문할까 하다가 연탄초벌모둠을 주문했다. 맛있기를 기도하며... 한편으로는 고기는 다 맛있지 않겠다 생각하며... 고기를 기다렸다.

고기와 먹을 기본 반찬들! 쌈과 쌈무, 파채가 나왔고, 마카로니 샐러드와 감자 조림도 나왔다.

내가 연탄마을에 오고 싶었던 이유! 딱 기름 빠지는 통로에 콩나물 무침과 김치를 구워먹고 싶었다. 학생 때는 이런 고깃집밖에 없었는데, 요새는 너무 세련된 고깃집이 많아졌다. 그래서 가끔 이 맛이 생각이 난달까..?

 

회식 때문에 정신이 없으셔서인지 우리의 고기가 늦게 나왔다. 배고파서 눈물이 앞을 가리고 예민해지고 세상이 미워질때 쯤 다행히 고기가 나왔다. 연탄에 한번 초벌 되어 나온 점과 육즙이 흐르는 비주얼에 합격 목걸이는 무슨 냅다 구워버려!

 

고기 두께가 아주 두툼했다. 한번 구워 나와서 기름양이 살짝 아쉬운 부분은 있었지만, 처음부터 구워서 익혀야 했다면 조금 현기증이 났을 것이다. 메뉴판에 그람수가 안 나와 있었는데 대략 1kg 정도 되지 않을까 추정된다. 다른 후식이 생각 안 날 정도로 배불렀던 것 같다.

이날 콩나물이 일찍 떨어져서 많이 먹지 못해 아쉬웠다. ㅠ 고기 후기는 참 어려운게 여기까지는 인내를 가지고 사진을 찍지만...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하면 사진을 찍기 어렵다는 점이다. 딱 볶음밥 해 먹기 좋은 불판 같은데, 배가 불러서 고기만 먹고 나왔다. 키토 다이어트 제대로~^^ 멋 부린 삼겹살 말고 클래식한 맛있는 삼겹살을 먹고 싶을 때 추천드린다!

 

다음에는 점심 메뉴도 노려보는 것으로~~

 

 

 

 

https://naver.me/GQ4Yj2Ur

 

연탄마을 : 네이버

방문자리뷰 138 · 블로그리뷰 63

m.place.naver.com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