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월급이 향한 곳 : 리뷰178 호불호 갈리는 황해도식 냉면 - 양평 '옥천냉면 황해식당 2호점' 후기 가평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길, 차가 너무 막혔다. 양평쯤에서 저녁을 먹어야 하나 고민하던 중 큰 글씨로 '옥천냉면'이라고 쓰인 간판이 눈에 띄었다. 아래에 경기도무슨기관이 인정한 맛집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는데, 그걸 본 남자친구가 그럼 대체 얼마나 맛있는 곳이겠냐며 이야기해서 귀 얇은 나는 오 그렇겠다!! 맞장구치며 고민 없이 옥천냉면을 먹기로 했다. 옥천냉면 황해식당 2호점영업시간 : 월-일11:00~20:00 휴무일 : 매주 수요일 주차 : 가능 주차도 넓고 가게도 굉장히 넓었다. 우리는 저녁 시간보다 살짝 이른 시간에 방문했는데, 가게에 손님은 거의 없었다. 아무런 정보 없이 즉흥적으로 식당을 방문하는 건 오랜만이라 손님이 없어서 살짝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냉면이 맛없기도 힘드니까!라는 생.. 2023. 5. 30. 한양대에리카 앞 신상 마라탕집 '찐하오마라탕' 후기 오랜만에 학교에 방문했다. 우선 에리카인의 소울푸드 도스마스 부리또를 간식으로 먹어주었다. 학교 앞에 가게들이 많이 바뀌어 있었는데, 외국인 학생이 늘어나서인지 마라탕집이 굉장히 많았다. 마라탕은 언제나 맛있으니까... 새로 생긴 것 같아 보이는 마라탕집을 방문했다. 찐하오마라탕영업시간 : 매일 10:00~22:00 찐하오마라탕 메뉴 한국인의 언어유희가 느껴지는 사골육수가 찐하오 마라탕. 마라탕은 기본 7000 원부터였다. 학교 앞이라 그런지 볶음밥이나 꿔바로우 가격도 회사 앞 마라탕집보다는 저렴한 편이었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셔서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면 무료 고기추가해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여기는 마라탕 셀프바를 음료 냉장고 겸용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한눈에 보기에도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되어.. 2023. 5. 28. [서울/고속터미널] 여행 전 해장이 필요할 때! 아침 식사 가능한 '남도일번지 전주콩나물국밥 감자탕' 동해 여행 가기 전날 회식으로 여행 당일 숙취가 장난이 아니었다. 결국 버스 시간이 너무 간당간당해서 친구들을 먼저 보내고, 다음 버스 시간 전 급하게 해장을 하기로 했다. 오전 10시쯤에 고속터미널역에 도착했는데 문을 연 가게들이 은근히 없었다. 여기는 오전 10시에도 식사할 수 있었고 안에 손님들이 꽤 있었던 걸로 봐서 더 이른 시간에도 영업하시는 것 같았다. 남도일번지 전주콩나물국밥 감자탕 가게의 정식 이름이 꽤 길다. 고속터미널 티켓 뽑는 곳 근처 노브랜드 슈퍼 근처 쯤에 위치해 있었다. 속이 너무 안좋아서 해장국 찾다가 간판을 보자 마자 들어갔다. 메뉴판 국밥 만원 시대^^... 물가가 오른 걸 실감하며 기본 콩나물 국밥을 주문했다. 메뉴 이미지만 봐도 속이 풀릴 것 같았다. 조명을 받아서인지 .. 2023. 5. 26. 경기 양평 대파육개장 맛집 ‘파육칼’ - 면, 밥 둘 다 포기 못하는 사람은 여기로! 비 오는 날 방문했던 양평 육개장 맛집! 양평역 스타벅스 근처에 위치해 있다. 파육칼⏱영업시간 월-일 09:30~20:00 (매달 1,3번째 월요일 휴무) 파육칼 메뉴파육칼을 시키면 육개장 + 밥 + 면사리가 기본이다! 차돌숙주볶음은 예상 가는 맛이라 패스했다. 굴소스에 슥슥 볶은 그 맛 다들 아시죠? 거의 패스트푸드급으로 빨리 나온 메뉴! 일단 기본 반찬을 먼저 살펴보면 콩나물무침, 애호박무침, 미역줄기, 깍두기가 제공된다. 나물류는 간이 심심해서 육개장과 반찬으로 먹기 딱 좋았다. 전체샷! 면과 밥을 함께 먹을 수 있다니 너무 좋았다. 게다가 가격도 착한 집이라 근방에 살았다면 육개장을 좋아하는 나는 자주 왔을 것 같다. 국물 색깔은 정말 빨갰는데, 자극적이게 맵지 않고 살짝 얼큰한 수준이었다. 내 .. 2023. 5. 25. 인덕원 토박이 맛집, 소주를 부르는 맛 '옛골 가마솥 뼈다귀' 3n 년 안양 토박이인 남자친구가 자신의 인생 감자탕 맛집이라고 자랑하던 곳에 드디어 다녀왔다. 옛골 가마솥 뼈다귀⏱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가게에 들어서자 빼곡한 연예인 싸인이 눈에 띄었다. 저녁 시간이 살짝 지난 때였는데 맛집 보증 수표 아저씨 손님들이 많이 계셨다. 찐로컬 맛집의 기운을 느꼈다. 옛골가마솥뼈다귀 메뉴 인덕원 맛집 옛골가마솥뼈다귀 메뉴 구성은 간단했다. 감자탕 = 뼈다귀전골이었는데 소 33,000 / 중 39,000 대 45,000원이었다. 우리 2명이서 소자를 주문했다. 배추김치, 깍두기와 풋고추가 기본으로 나왔다. 감자탕은 맛이 찐하고 간도 센 음식이라 너무 익은 김치는 궁합이 별로라고 생각하는데 딱 익힘이 적당한 김치라서 좋았다. 옛골가마솥뼈다귀의 감자탕이 나왔다. .. 2023. 5. 23. 치킨플러스 '두마리같은 한마리치킨' 후기 구내식당에 치킨이 주 3일은 나오는 것 같다. 치킨에 질릴 법도 오히려 단체급식 치킨에 물리면 맛있는 치킨이 먹고 싶어 진다. 유튜브 숏츠를 보다가 닭다리에 모짜렐라가 들어있는 신기한 메뉴를 보고 주문해 보았다. 바로 치킨플러스의 두 마리 같은 한 마리 치킨! 치킨플러스는 처음 시켜보는 브랜드인데 떡볶이도 팔고 있길래 같이 주문해 봤다. 치킨플러스 두마리같은한마리치킨 가격 : 21,900원 상자에 닭다리 하나만 크게 인쇄되어 있었다. 치킨 패키지인데 왜 예쁘죠? ㅋㅋㅋ 슬림한 상자 두 개에 나눠 담겨 있어서 두 명이서 각각 먹기에 딱 좋기도 했다. 후라이드반 양념반을 주문할까 했는데 기본으로 양념 치킨 소스를 준다고 해서 패스했다. 생각보다 기본으로 주는 소스양이 많았다. 기대를 안고 치킨 상자 오픈~ .. 2023. 5. 23.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