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로] 도심 속 숨은 아지트 같은 따뜻한 분위기의 '아마추어작업실 청계'

친구들과 청진식당 가서

푸짐하게 저녁 먹고

이야기를 나누러 방문했던 곳!

 

조용한 분위기에

치즈케이크와 와인의 조합이 좋아서

연인과 또다시 오고 싶은 곳이었다.

아마추어 작업실 청계점

월~금 11:30~23:00
토, 일 13:0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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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많이 남기지는 못했는데,

한옥을 개조한 인테리어였다.

카페 메뉴도 있고,

와인, 칵테일까지 폭넓게 판매하고 있었다.

 

치즈 케이크도

플레인, 블루베리, 말차 등 종류가 다양했고,

커피와 먹기에도,

와인과 먹기에도 좋아서

배불렀지만 어쩔 수 없이(?)

플레인 치즈케이크를 주문했다. 

귀여운 칭구들~_~

창 밖이 작은 정원처럼 꾸며져 있어서

운치 있고 좋았다.

 

조명도 은은해서 

공간의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렸다.

 

옛날에 드라마 '궁'의 세트장을

참 좋아했었는데

분위기가 비슷했다.

곳곳에 한국적인

인테리어 요소들이 많았다.

 

아주 감각 좋은

맥시멀리스트의 집 같은 분위기였다.

한참 얘기하다 나오는 길

독립영화 한 장면 같아서 한 장 남겼다.

 

주말이라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주변에 회사가 많아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고

조용해서 좋았던 곳!

 

조만간 꼭 다시 가고 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