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회사에 새로운 분이 오셔서
5명이 소규모 회식을 했다.
이미 근방에서는 유명한 것 같은데
피자, 파스타에 가볍게 맥주 한잔하기 좋은
딱 소규모 회식에 좋은 곳이었다.
세라즈피자펍
월-금 11:30~24:00
(브레이크 타임 14:00~17:00)
토, 일 휴무
우림라이온스밸리 A동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2층 좌측에 바로 보이는 곳이다.
세라즈 피자펍은 외관이 깔끔하면서
살짝 이국적인 느낌도 들었다.
평일 6시 퇴근 후 가니 자리가 많았다.
4인석 자리가 많았고, 2인석도 있었는데
피자를 주문해 보니 2인석은 2명이 와도
너무 좁을 것 같았다.
벽 위쪽으로 거울이 붙어있었는데
매장을 넓어 보이게 하려고 한 걸까..?
자리에는 파마산치즈, 핫소스, 레드페퍼가 있었다.
매운 걸 좋아해서 레드페퍼가 있어서 좋았다.
피자, 파스타, 치킨텐더 등
맥주와 같이 먹기 좋은 메뉴로 구성되어 있었다.
피자는 13,18인치 2가지 사이즈가 있었다.
파스타도 2,3인분으로 주문할 수 있어서
단체로 오기에도 좋아 보였다.
파스타가 제일 먼저 나왔다.
파스타는 2인, 3인 단위로 있었고
우리는 2인 까르보나라를 주문했다.
너무 꾸덕하지 않아서 맛있었다.
면 삶기도 퍼지지 않고
씹는 맛이 있는 정도로 적당했다.
파스타 소스에 피자 끝 부분 찍어먹으면
맛있을 것 같았는데
피자판 때문에 자리가 좁아서
먹고 바로 치워야 했다.
피자는 반반으로 주문 가능해서
콤비네이션반, 고기 듬뿍 반을 선택했다.
느낌이 이 집은 페퍼로니 들어간 걸
먹어야 맛있을 것 같았다.
피자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엄청 컸다!
이렇게 큰데 8조각으로 잘라져 있었고,
크기도 제각각이어서 이 점은 아쉬웠다.
각자 나이프가 있긴 해서 한 조각씩 먹고
남은 조각은 나이프로 잘라서 먹었다.
고기 듬뿍 피자에는 간 고기와
베이컨, 페퍼로니 등이 푸짐하게 올라가 있었다.
도우는 일반 피자보다는 살짝 얇아서
텁텁한 빵맛이 나지 않아서 좋았다.
맥주와 먹으려고 추가로 주문한 치킨텐더
이 메뉴는 간이 거의 안되어있었던 것 같다.
소스를 찍어먹지 않으면 크게 맛이 나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메뉴였다.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소규모 회식하고
일찍 해산하기에 좋은 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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