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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이 향한 곳 : 리뷰/맛집

콩콩팥팥 맛집! 콩비지가 맛있는 인제 '고향집'

by 한섬만두 2024. 8. 19.

때는 6월 말, 고양이 입양을 위해 강원도 인제에 다녀왔다. 언젠가 인제에 가면 '콩콩팥팥' 예능에서 멤버들이 감탄하며 먹었던 두부집에 가고 싶었는데 고양이 입양으로 가게 될 줄이야! 아무튼 이 포스팅은 맛집 소개에 약간의 고양이 자랑을 곁들입니다..

인제군동물보호소에서 첫 만남, 냥글냥글~

 

고향집
⏱ 영업시간 : 09:00~20:00
📆 휴무일 : 매주 수요일
🚘 주차 : 가능
☎️ 전화 : 033-461-7391

 

고향집 외관

고양이 입양 절차를 무사히 마치고 도착한 고향집. 외할머니 댁이 생각나는 정겨운 외관이었다.

고향집 웨이팅 방법 안내

(아마도) 인제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인 것 같은 고향집. 우리는 점심시간을 살짝 지나 방문해서 웨이팅 없이 방문했다. 웨이팅은 없었지만 애매한 시간인데도 계속 손님이 왔다.

블루리본, 식신리본 등 여러 인증을 보유한 고향집. 이미 꽤 유명한 곳이었겠다 싶었다. 콩콩팥팥에 나왔던 모습도 걸려있었다. (콩콩팥팥 시즌 2 나왔으면 좋겠다.ㅎㅎ)

 

고향집 메뉴

고향집 메뉴

콩으로 만들 수 있는 맛있는 메뉴들은 다 있는 것 같았던 고향집 메뉴판. 사진 메뉴판도 있어서 좋았다. 콩콩팥팥에서 두부구이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궁금했는데, 양이 많을 것 같고 콩국수도 너무 궁금했기에.. 콩비지찌개와 콩국수를 주문했다. 

주문하고 나니 빠르게 밑반찬이 나왔다. 아 정갈해라! 보기만해도 속이 편해지는 구성이었다. 

요 샐러드가 특이했는데, 감자샐러드 인줄 알았는데 콩비지 샐러드였다. 고소하고 새콤하고 맛있었다. 

고향집 콩비지 찌개

콩비지 찌개가 먼저 나왔다. 콩비지와 완성형(?) 두부가 되기 전 몽글몽글한 두부가 약간 들어있었던 콩비지 찌개. 들어간 재료는 단순해 보였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히 칼칼하고 삼삼한 간이 밥을 부르는 맛이었다. 콩비지 찌개를 많이 먹어보지 않았지만 이곳이 확신의 콩비지 찌개 맛집인 것은 맞다고 생각한다. ㅎㅎ

콩요리 전문점이니 시켜본 콩국수. 요건 조금 아쉬웠다. 방송에서는 진짜 감탄하면서 먹길래 기대했는데, 회사 근처에 콩국수 잘하는 집이 있어서 그런지,, 콩국물이 좀 약하고 밍밍했다.

 

다음에는 3명 이상 가서 이것저것 시켜먹어보고 싶다!

 

 

고향집 : 네이버

방문자리뷰 1,958 · 블로그리뷰 1,147

m.place.naver.com

 

+ 이날 모셔온 고양이님들

예비 캔따개들이 콩비지 찌개를 먹는 동안 얌전히 기다려주었던 야옹이들.

그리고 최근, 눈을 왜 그렇게 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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